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21일부로 콩고민주공화국에 접한 우간다 서부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단계를 기존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에서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에볼라 확진 환자가 많은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으로부터 우간다 서부 지역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은 점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간다를 에볼라 전파 고위험 국가로 분류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에볼라 사태 진정 시까지 단기적으로 발령하는 것이다.
외교부는 "우간다 서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하시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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