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북카페' 23일 오픈…1만5천 권 장서 갖춰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4일 '경기평화광장' 개장에 맞춰 23일 의정부시에 있는 북부청사에 열린 공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북카페는 북부청사 1층 850㎡ 규모로 1만5천여 권의 도서와 10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열람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북콘서트와 공연 등이 펼쳐질 무대, 기획 전시공간, 화제의 도서 소개 코너, 수유실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했다.
북카페 전면은 투명한 유리로 돼 있어 경기평화광장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북카페는 23일 오전 9시부터 이용할 수 있으나 도서 대출은 27일부터 가능하다.
북카페는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오후 6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행정자료 중심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주민에게 유익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카페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회계담당관실 담당자(☎ 031-8030-2123)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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