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충남에 깨끗한 물 공급…용담댐에 고도처리시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식수원으로 활용되는 전북 진안군 용담댐에 총인(T-P)을 줄이기 위한 고도처리시설이 설치된다.
도는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진안군이 선정돼 국비 3억5천여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하는 용담댐 유역 동향면, 부귀면, 안천면 등 5개 마을에 하수처리장 총인(T-P)을 줄이기 위한 고도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도는 용담댐 유입 하천의 수질이 개선되면 전북 및 충남 일부 지역 150만 명의 식수원인 용담댐 물이 한층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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