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김혜경 기소? 불기소?…12월중순 공소시효 직전 결론날듯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은 문제의 계정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이 사건 공소시효 직전 결론 낼 전망이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 씨를 지난 19일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이어서 이 사건의 경우 6·13 지방선거일을 기준으로 올 12월 13일이 공소시효 만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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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워킹그룹 20일 출범…이도훈-비건, 비핵화·남북협력 협의
북핵 협상 국면에서 한미 간 원활한 공조를 위해 마련된 한미 워킹그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한다. 비핵화와 대북제재, 남북협력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워킹그룹 가동으로 북미대화와 남북협력의 진전에 가시적 성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 미 워싱턴DC를 방문, 특파원들과 만나 "워킹그룹 가동을 위한 세부사항은 거의 합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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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통전세 공포'…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2배로 급증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주택 매매, 전셋값 하락으로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면서 올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자 수가 지난해의 2배에 달할 전망이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이달 16일 현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실적은 총 4천531건, 보증금액은 9천33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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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대 전 대법관 14시간 조사받고 귀가…재소환 전망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박병대(61) 전 대법관이 14시간가량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9일 오전 9시30분 박 전 대법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오후 11시50분께 돌려보냈다. 검찰은 박 전 대법관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혐의가 30개를 넘는 데다 '사법부 블랙리스트' 등 수사가 이제 본격화하는 의혹도 여럿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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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범죄 등 강력범죄 전과자, 최장 20년간 택배업 종사 제한
성범죄, 아동 대상 범죄, 상습 강도·절도범 등 강력범죄 전과자의 택배업 종사가 최장 20년간 제한된다. 정부는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화물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정부는 강력범죄 전과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형태의 화물차 운수사업 운전업무에 종사할 수 없도록 개정된 화물자동차법이 이달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세부규정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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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0.7도 등 아침 추위…밤부터 중부 빗방울
화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 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0.7도, 인천 3.8도, 수원 -0.8도, 춘천 -2.7도, 강릉 3.8도, 청주 3.4도, 대전 2.4도, 전주 4.7도, 광주 5.2도, 제주 11.7도, 대구 4.9도, 부산 8.1도, 울산 5.5도, 창원 7.2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0∼16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21일까지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봤다. 기온은 다만 22일부터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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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임원 인사 키워드는 '트와이스'…망원형 인재 영입 바람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진행될 대기업 임원 인사의 트렌드 열쇳말은 '트와이스'(T·W·I·C·E)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는 20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라는 재계의 과제와 업종에 따른 실적 편차, 업황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키워드를 제시했다. 트와이스는 ▲Telescope(망원경) ▲Woman(여성) ▲Industry(업종) ▲Cut(축소) ▲Early(조기에)의 줄임말이라고 한국CXO연구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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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취한 대학생이 몰던 차량이 신호등 받아…대학동기 3명 숨져
술에 취한 대학생이 몰던 렌터카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아 차에 탄 대학 동기생 6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시 4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A(22)씨가 몰던 티볼리 렌터카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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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경찰로 신병인계…내일 기소의견 송치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20일 국립법무병원(공주치료감호소)으로부터 피의자 김성수(29)의 신병을 넘겨받는다. 김성수에 대한 정신감정을 마친 경찰은 이번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1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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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면세점 매출 역대 6위…올해 매출 작년 넘어 사상 최대
중국 정부가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遊客·유커)의 한국 방문 제한 조치를 여전히 풀고 있지 않지만, 올해 면세점 매출은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10월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6% 증가한 14억3천819만 달러(1조6천223억원)로 역대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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