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는 "전남지역 노동자들도 21일 총파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한국 사회의 개혁으로 나아가도록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19일 밝혔다.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이날 오후 여수시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국회는 모든 노동자의 단결, 교섭, 파업할 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관계법 개혁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노조법 개정을 통한 비정규직과 교원·공무원의 노조할 권리 보장, 비정규직 사용 사유제한, 산별교섭 제도화,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 등을 해야 한다"며 "국민연금 개혁법안 처리 등 국회를 상대로 개악된 최저임금법 원상회복과 추가 개악 저지, 탄력 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개악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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