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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다문화가족 230명 한 무대에…캠코 희망콘서트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울림 콘서트'가 이달 27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에는 청각 장애아동, 다문화가족,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등으로 구성된 9개 문화예술팀 230여 명이 참가한다.
캠코는 지난해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희망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노인 합창단, 청각 및 발달장애 아동 오케스트라단, 시각장애인 밴드, 아동·청소년 연극·춤 공연단 등 20개 문화예술팀을 지원하고 있다.
캠코 희망울림 FC에는 어린이 축구단 140명이 참가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희망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8개월간 준비한 것들을 시민과 나누고자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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