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제9회 K로봇대전 위드 로빛' 18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초·중·고생들이 로봇 관련 기술을 겨루는 '제9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이 18일 오전 9시 서울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광운대학교가 9년째 개최하는 이 대회에 올해는 320명의 청소년이 304개 로봇을 들고나와 7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른다.
7개 종목은 휴머노이드 부분(장애물경기, 격투경기), 미션경기(로봇슈팅, 라인트레이서, 미션형창작), 블록코딩미로탈출(초등부, 고등부)이다.
이중 '블록코딩미로탈출' 종목이 올해 신설됐다. 4차산업 혁명의 이슈 분야인 '코딩'이 올해 중학교 정규과정으로 도입된 만큼 이를 활용한 종목을 신설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3D펜으로 LED만들기, 코딩로봇 조작해보기, 창동청소년수련관 로봇동아리의 창작물전시 관람하기 등 다양한 과학 관련 무료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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