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위트코프 회장 '경제고문'으로 위촉
(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미국 부동산 투자개발사인 위트코프그룹의 스티브 위트코프(61) 회장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박달스마트밸리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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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종걸(안양 만안) 의원의 초청으로 15일 안양시를 방문한 위트코프 회장은 배수용 부시장으로부터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통, 접근성, 주변 환경 등 개발 가능성이 매우 뛰어난 곳이라고 밝혔다.
위트코프 회장은 박달스마트밸리 예정지는 공항, 항만,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관계자들과 함께 안양을 다시 방문해 의견을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참석자가 전했다.
시는 위트코프 회장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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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스마트밸리는 박달동 일대 342만㎡에 첨단 산업과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안양시 역점 사업이다.
위트코프 회장은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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