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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59억원…37% 증가
렌탈사업 쿠쿠홈시스도 두자리수 영업이익률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쿠쿠홀딩스는 15일 3분기 매출 1천196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13.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6%, 영업이익은 37% 증가했다.
지난해 쿠쿠홀딩스의 3분기 매출은 1천146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 영업이익률 10.1%였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천625억 원, 영업이익은 5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50.8% 상승했다.
쿠쿠는 쿠쿠전자가 국내 밥솥 업계 1위를 넘어 국내 주방가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렌털 사업을 벌이는 쿠쿠홈시스도 10월 말 기준 185만여 개 계정을 확보하고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쿠쿠홈시스의 3분기 매출은 1천97억 원, 영업이익은 205억 원으로 18.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2분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13.8% 증가했다.
쿠쿠홈시스는 10월 신규 브랜드 인스퓨어를 선보이는 등 렌털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2015년 진출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는 지난해 5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천100억 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쿠쿠홈시스는 기대했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는 우수한 브랜드 평판과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활약하는 글로벌 종합 건강 생활가전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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