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1/2

저축은행 순이익도 지역별 양극화…수도권이 비수도권 4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저축은행 순이익도 지역별 양극화…수도권이 비수도권 4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저축은행 순이익도 지역별 양극화…수도권이 비수도권 4배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수도권과 비수도권 저축은행의 순이익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79개 저축은행 가운데 수도권 42개 저축은행의 순이익은 총 4천522억원이었다. 이는 작년 상반기(3천473억원)보다 30.2%(1천49억원) 뛴 규모다.

    반면 비수도권 저축은행 37개의 총 순이익은 1천62억원에 불과했다. 작년 상반기(1천447억원)보다 26.6%(385억원)나 줄어든 규모다.
    작년 상반기만 해도 비수도권 저축은행 순이익은 수도권 저축은행 순이익의 42% 정도였으나 올해는 4분의 1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다.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 전체의 평균 순이익은 68억원이었다.
    이 중 서울에 있는 23개 저축은행의 상반기 평균 당기순이익은 133억원에 달했다. 전체 평균의 두 배에 가깝다.
    이어 경기·인천(19개사·78억원), 대전·충남·충북(7개사·49억원) 순이었다.
    대구·경북·강원에 있는 11개 저축은행 당기순이익은 평균 14억원으로 서울의 약 10분의 1 수준이었다.
    부산·울산·경남에 있는 12개사는 평균 34억원, 광주·전남·경북 7개사는 평균 24억원 당기순이익을 냈다.
    전체 지역 가운데 수도권만 당기순이익이 전체 평균 순이익을 넘어섰다.

    수도권 저축은행과 비수도권 저축은행의 자산 규모도 큰 차이가 난다.
    수도권 저축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자산은 50조8천891억원으로 작년 6월말(43조5천385억원)보다 16.9%(7조3천506억원) 증가했다.
    비수도권 저축은행은 같은 기간 11조4천201억원에서 13조36억원으로 13.9%(1조5천835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예보 관계자는 "비수도권은 수도권과 비교해 기업구조조정,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경기가 더 침체되는 상황"이라며 "비수도권 저축은행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수익원 발굴과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