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아만다', 제31회 TIFF 도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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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18년 11월 8일 AsiaNet=연합뉴스)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IFF)가 축제 9일째 시상식에서 수상작을 발표하며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181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62,125명의 영화팬(마지막 참가자 제외)이 시사회에 참석했다. 도쿄 대상은 미카엘 허스 감독의 '아만다'에 돌아갔다. 각 부문의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사진: https://kyodonewsprwire.jp/release/201811060047?p=images)
- 경쟁 부문
도쿄 대상: '아만다' (감독: 미카엘 허스)
심사위원특별상: '비포 더 프로스트' (감독: 마이클 노어)
감독상: 에도아르도 데 안젤리스 ('더 바이스 오브 호프')
여우주연상: 피나 터코 ('더 바이스 오브 호프')
남우주연상: 제스퍼 크리스텐슨 ('비포 더 프로스트')
예술공헌상: '더 화이트 크로우' (감독: 랄프 파인즈)
WOWOW 베스트 각본상: '아만다' (모드 아멜린과 미카엘 허스 감독 공동 집필)
관객상: '어나더 월드' (감독: 사카모토 준지)
- 아시아의 미래 부문
아시아 최고의 미래 영화상: '어 퍼스트 페어월' (감독: 왕리나)
일본 재단 아시아센터가 수여하는 아시아의 정신상: 황황 ('우슈 오르판')
- 일본 영화 스플래쉬 부문
최우수 일본 작품상: '라잉 투 맘' (감독: 노지리 카츠미 감독)
최우수 일본 감독상: 타케 마사하루 감독 ('더 건'), 타나카 세이지 감독 ('멜랑콜릭')
- 도쿄 젬스톤상: 키류 마이('라잉 투 맘', '국화와 단두대'), Lien Binh Phat('더 탭 박스'), 카렐 트렘블레이('파이어플라이즈 아 곤'), 무라카미 니지로('더 건')
심사위원장 Brillante Ma Mendoza는 "'아만다'는 단순해 보이지만 전혀 단순하지 않은 영화"라며, "이는 복잡한 인간의 감정을 묘사한 이야기"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도쿄국제영화제 전반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나눴다. 그는 "심사위원들은 함께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지난 며칠간 아주 다양한 영화 중에서 수상작을 고르는 매우 어려운 일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 보조, 제작 관리자 같은 무대 뒤 일꾼들을 비롯해 '친절, 환대, 따뜻함'을 보여준 영화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공식 웹사이트: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 https://2018.tiff-jp.net/en/
자료 제공: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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