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2018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임직원 100여명은 9일 대전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협의회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아동센터의 급식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하나금융그룹이 매년 실시하는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하나로,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지역 공동체와 소외계층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담근 김치는 KEB하나은행 임직원들과 참여단체 관계자들이 각 지역아동센터에 이날 오후 직접 배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지속적인 경제 한파 속에 소외계층의 생활은 더 힘들어지는 상황"이라며 "지역은행으로서 이웃과 하나 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소외된 이웃과 나눠 함께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매년 '1(하나)'이 겹치는 11월 11일부터 다음 해 1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그룹 전 임직원 2만여명이 참여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행사로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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