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한국토지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대구 연경지구 S-1 블록에 'LH뉴웰시티' 공공분양분 1천24가구(전용면적 59㎡)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본보기주택을 공개하고 14일 특별공급,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LH뉴웰시티는 연경지구(총 7천500여가구) 내 마지막 분양 아파트다.
공공분양분(1천24가구)과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분(788가구)을 더하면 1천812가구로 지구 내 최대 단지로 조성한다.
공공분양분은 대구·경북 무주택자에게 1가구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한다.
1순위 청약자는 부동산·자동차 보유기준, 2017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 재당첨 금지제한 기간은 3년이다.
연경지구는 팔공산자락 힐링 주거지로, 인근 동화천이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는 등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다.
대구4차순환도로(2020년 완공예정), 봉무∼연경 신설도로(2019년 예정) 등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LH는 설명했다.
또 단지 내 둘레길, 잔디마당, 수변 쉼터와 바닥분수, 썬큰가든, 단풍 숲 등 친환경 조경에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4개, 주민운동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고 덧붙였다.
LH 관계자는 "LH뉴웰시티는 연경지구 맨 앞자리에 위치해 이시아폴리스와 칠곡지구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고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시설이 인접한 생활중심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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