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특산물 해외시장개척단, 중국시장 공략
농특산물 수출·자매도시 교류 확대…현지 판촉전도
(하동=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10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산둥성 칭다오와 자매도시인 후난성 장자제시, 지난시 장추구 등 3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장은 윤상기 군수가 맡았다.
윤 군수가 해외 마케팅에 나선 것은 민선 7기 들어 동남아, 일본, 북미시장에 이어 벌써 네 번째다.
군은 방문 기간 제1 경제도시이자 무역전진기지인 칭다오시의 맥스타백화점에서 하동 농특산물 판촉전을 비롯해 수출상담회 등을 잇따라 연다.
하동 녹차를 비롯해 유자차, 도라지 배즙, 매실 원액, 감말랭이, 매실장아찌, 부각류, 재첩국, 다슬기국, 섬진강 쌀 등 지역 농특산물 25개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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