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1∼6기 업적 한 눈에…경북도청 로비에 홍보물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도청 본관 로비에 민선 1∼6기 정책과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물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연말까지 자료를 수집해 3D 홀로그램 방식을 이용해 민선 자치 도정 역사와 업적, 주요 사건과 행사, 활동사진 등을 입체적으로 전시한다.
민선 1∼3기를 이끈 이의근 전 지사는 21세기 신경북 비전 수립,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양성자가속기 유치, 새마을운동 세계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지방자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
4∼6기 김관용 전 지사는 도청 이전과 투자유치,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경북 정체성 확립, 지방분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임 지사들이 추진한 정책과 업적은 도정을 이끌어 나가는 큰 자산"이라며 "그분들 발자취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도정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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