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이틀째 가을비…내일까지 최대 40㎜ 더 내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목요일인 8일 전북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창 5.1㎜, 정읍·남원 4.2㎜, 부안·김제 4㎜, 군산·전주 2.8㎜ 등을 기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 사이에 머무르겠다.
비는 9일 새벽까지 10∼40㎜ 더 내린 뒤 차차 그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다.
일부 내륙 지역과 서해안 지역에 안개가 짙게 껴 가시거리도 짧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야외활동에 지장은 없겠지만, 오전 한때 서해안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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