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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송된 양진호 "잘못 인정합니다…사과드립니다"(종합)
체포영장에 마약 혐의도 포함…폭행 등 총 6가지 혐의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최종호 강영훈 기자 = 회사 직원을 폭행하고 워크숍에서 엽기행각을 벌인 혐의 등으로 7일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됐다.
양 회장은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에 "공분을 자아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잘못을 인정합니다. 잘못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어디 있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회사 관련해 수습할 부분이 있었고"라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 안으로 들어갔다.
경찰청에 도착 당시 양 회장은 회색 계통의 재킷에 면바지 차림이었고, 얼굴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양 회장을 체포했다.
현재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 폭행(상해) ▲ 강요 ▲ 동물보호법 위반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경찰이 양 회장을 체포한 것은 직원 폭행 동영상이 공개된 지 8일 만이다.

폭행·엽기행각 양진호 "공분을 자아낸 점 진심으로 사과" / 연합뉴스 (Yonhapnews)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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