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2년까지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15만9천㎡에 클럽하우스·문화복합시설 등 조성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22년까지 웅천 마리나항만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웅천 마리나항만에는 해상 8만7천㎡, 육상 7만천㎡ 등 15만9천㎡에 클럽하우스와 문화복합시설, 상업시설, 수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2016년 해양수산부의 국가지원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계획 공모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국비 300억원, 시비 497억원 등 797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등 외곽시설 1천419m를 조성하고 6만8천㎡를 매립해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문화복합·상업시설은 민간자본을 유치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웅천 마리나항만이 개발되면 남해안권 거점 마리나로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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