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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개원 1년…장애학생 보금자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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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개원 1년…장애학생 보금자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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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개원 1년…장애학생 보금자리 역할 '톡톡'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개원 1년을 맞은 충북특수교육원이 장애 학생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청주시 오창읍 옛 유리분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11월 전국 두 번째로 특수교육원을 개원했다.


특수교육원은 바리스타, 포장조립, 세탁 리넨, 호텔 룸메이드, 간병 보조 등 7실을 갖추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 특수학생 4천여명 중 1천여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특수교육원은 건강 장애 학생 지원, 영유아 교육 지원, 치료 지원, 보조공학기기와 학습 보조기기 지원 등 각종 특수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비 장애 학생들을 위한 장애 이해와 인권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저시력 안경과 흰 지팡이를 이용한 시각장애 체험, 휠체어와 클러치(목발) 활동을 통한 지체장애 체험, 장애인스포츠(보치아) 체험, 수어·점자 교육 등이다.
특수교육원은 학교 관리자, 교사, 특수교육 보조 인력, 학부모를 대상으로 24개의 현장 공감형 연수과정도 운영한다.
성경제 원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및 장애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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