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송파구는 6일 오전 11시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일자리 1위 송파'를 만들기 위한 박성수 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센터는 그간 관내 일자리 관련 시설 24곳을 6개 부서가 나눠 맡아오던 것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한다.
또한 기존 일자리사업 성과분석 및 시스템 개선, 일자리 정책개발 및 신규사업 발굴, 일자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대외 관련 기관 협력체계 강화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해 일자리 시설 현황과 일자리 소식 등 계층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향후 4년간 추진할 일자리사업 창출 비전이 담긴 '일자리 로드맵'도 마련 중이다. 지역여건과 고용환경 분석, 사업별 이행계획 등을 담아 12월 홈페이지에 공시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면서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일자리 컨트롤타워로서 일자리 창출 시너지를 만들고, 나아가 일자리 1위, 삶의 질 1위 송파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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