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4일 "민주평화당은 새만금에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새만금을 국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재생에너지 단지를 구체화하고 대통령이 직접 그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평화당이 "이 사업은 절차와 법령을 위반한 제왕적 대통령의 행태이자 전북 도민의 꿈을 훼손하는 사업"이라고 평가 절하하며 연일 비판의 공세를 펼친 데 따른 반박이다.
도당은 "며칠 전 대통령이 참석해 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약속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날에도 정동영 대표 등 평화당 지도부는 새만금의 옆 군산에서 딴지를 걸며 맹목적으로 비난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과거 집권당의 당 지도부를 이끌었던 정동영 대표는 지금에 와서 새만금 개발 방향이 잘못되고 있다고 비난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따졌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문 대통령에 이어 집권당 이해찬 대표 등이 최근 잇달아 전북을 찾은 것은 새만금사업의 비전과 전북경제 회복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평화당은) 더는 혼란스러운 정쟁의 모습과 정략적인 야욕을 드러내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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