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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반이민 정서 맞서 "이민은 꼭 필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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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반이민 정서 맞서 "이민은 꼭 필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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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정부, 반이민 정서 맞서 "이민은 꼭 필요" 캠페인
    이민부 장관 "우리 주변에 반이민·반난민 언어 넘쳐"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국내 야당 등의 반이민 정서에 맞서 이민 유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개 캠페인에 나섰다.
    아흐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정부의 이민 정책이 면밀하게, 선택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며 정책이 무모하게 운용되고 있다는 반 이민론자들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 이민 친화적인 정책 기조를 강조했다고 CBC 방송이 전했다.
    후센 장관은 이날 토론토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 연설과 문답을 통해 "우리 주변에 반이민·반난민 언어가 넘쳐나고 있다"며 "이를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수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현상은 나와 우리 모두에 과제를 안겨준다"며 "이민의 진정한 장점에 대해 진지하게 소통하고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후센 장관의 이 같은 언급은 미국으로부터 불법 입국하는 난민을 정부가 무분별하게 수용하고 있다는 야당 등의 비판을 정면 반박한 것으로, 전날 연간 이민 수용 규모를 2021년 35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한 직후 나와 눈길을 끈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제1야당인 보수당 등은 최근 불법 입국 난민의 수용 규모가 증가하면서 국경 안보가 위험해 지고 있다고 지적, 이를 '위기'로 규정하며 공세를 높여왔다.
    후센 장관은 정부가 이민 정책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이민은 중요하다(Immigration Matters)'는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이민 정책 운용 시스템 및 고령화·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이민의 경제적 효과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전 세계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례가 없는 이주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민자를 둘러싸고 극단적으로 다른 견해들이 충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일자리 상실 등을 우려하는 정당한 비판론에도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jaey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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