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GS건설[006360]은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마지막 분양단지인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오는 12월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29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74∼84㎡, 8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285가구, 84㎡A 393가구, 84㎡B 144가구, 84㎡C 56가구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다.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일대에 약 474만9천㎡ 규모로 조성된다.
개발이 끝나면 공동주택 3만1천892가구, 인구 8천5천여명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임대아파트를 제외하면 진건지구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분양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진건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높은 희소성이 있다"며 "여기에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과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주변 시세 보다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서 오는 12월 중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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