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새 소주 '이제 우린' 내달 1일 출시
트렌드 맞춰 레시피 변화·알코올 도수도 인하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기존 산소 소주 오투린(O2린)의 새 이름 '이제 우린' 을 다음 달 1일 첫 출시 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새 이름과 메인라벨의 변화다. 함께라서 더 좋은 '이제 우린'은 올해로 출시 10년을 맞은 O2린이 많은 고객에게 변함없이 사랑받아온 것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사람과 사람 간의 사이를 즐겁게 이어 더욱 가까워지겠다는 약속을 담았다고 맥키스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이제 우린은 산소가 3배 많은 산소 소주의 특허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아 제품의 우수성을 유지한다. 17.8도에서 조금 더 부드러운 17.2도로 알코올 도수를 낮춰 현대 트렌드에 맞췄다.
출시 전 시음테스트를 반영한 레시피의 변화를 통해 더욱 산뜻한 맛으로 시장에 선보인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새 제품 출시와 함께 함께하는 즐거운 일들을 더 만들어 많은 분과 더욱 가까워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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