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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25% '처음학교로' 참여…전국서 1천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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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25% '처음학교로' 참여…전국서 1천개 넘어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겠다고 등록한 사립유치원이 1천개를 넘어섰다.
교육부는 29일 오후 5시 현재 사립유치원 1천22곳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기 위해 등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사립유치원의 25.03%다.
지난해에는 115개(2.7%) 유치원만 참여했다.
시스템 개통이 11월인 점을 고려하면 참여 유치원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지역에서 381곳(60.57%), 경기에서 191곳(17.96%), 충남에서 123곳(91.11%)이 참여하기로 했다. 광주(43곳)와 인천(60곳)도 참여율이 각 25.00%와 24.10%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제주(21곳)와 세종(3곳)은 참여율이 100%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부산은 5.00%(15곳), 대전은 4.19%(7곳), 충북은 5.88%(5곳), 경북은 6.12%(15곳)만 처음학교로에 참여하기로 해 참여율이 저조했다.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전국 4천775곳 가운데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1곳을 뺀 4천774곳이 참여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신청·추첨·등록을 모두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오프라인 추첨에 온 가족이 동원되는 불편을 덜고 학부모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시·도에 도입됐다.
하지만 지난해 진행된 2018학년도 원아모집에서 국공립유치원은 대부분 처음학교로를 이용한 데 비해 사립유치원은 3% 미만이 참여해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cin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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