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 사관생도, 해군 2함대 방문…연평해전 전적비 참배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3군 사관생도 합동 순항훈련 전단은 29일 오전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 연평해전 전적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훈련 일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제2 연평해전 전적비 참배에 이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기념관을 견학했다.
오는 30일 2함대를 출항, 31일에는 백령도 인근 천안함 침몰지역에서 해상 헌화하고, 2함대 전력과 함께 훈련을 한다.
또 11월 1일에는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견학한 데 이어 2일에는 해군 제주기지에 입항한다.
3군 사관생도 합동 순항훈련 전단(전단장 해군 준장 이성열·해사 44기)은 육·해·공군 사관학교 2학년생도 594명을 비롯해 정보·의무·법무·공보요원 등 합동 참모진 20여 명 등 1천100여 명의 승조원으로 구성됐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