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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공항검역관 등에 "메르스 최전선에서 애썼다"
메르스 대응 관계자 20여명 총리공관 초청해 오찬

이 총리 "메르스 방제 성공적…보안과제 자산으로 남겨야"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공항 검역관과 메르스 검사 담당자, 긴급 상황실 근무자 등 메르스 대응 관계자 20여명을 세종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민간 전문가인 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 교수도 참석했다.
이 총리는 먼저 "밤낮없이 메르스 방역 최전선에서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전과 비교해 초동조치가 잘 이뤄진 것은 시민의식의 성숙과 보건당국, 의료계, 지방자치단체가 합심해 잘 대처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방역체계 보완과 감염병 예방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월 8일 발생한 메르스는 추가 감염자 없이 이달 16일 공식 종료됐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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