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하나로마트에 그린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가 적립돼 현금·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통신비를 할인받는 등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신용·체크 카드다.
앞으로 하나로마트에서 그린카드로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사면 자동으로 인식돼 결제 금액의 일부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현재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GS25 등 전국 17개 유통사, 약 4만개 매장에 이 결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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