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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6일 서울서 '열린정부파트너십' 아태지역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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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6일 서울서 '열린정부파트너십' 아태지역 회의
'국가운영에 국민참여 확대' 논의…아태 58개국 관계자 참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아시아·태평양 국가 지도자들이 모여 정부혁신을 고민하는 국제회의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5∼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OGP)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민주주의의 활성화,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증진, 정부혁신을 통한 공공부문 신뢰 제고'를 주제로 열리는 회의에는 58개국 아·태지역 정부 고위급 인사와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참가한다.
OGP는 정부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 참여 등 국민 권한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1년 9월 창립된 국가들의 다자간 협력체로, 75개국이 가입했다.
올해는 '국가운영에서 국민 참여 확대'를 주요 화두로 논의한다. 5일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패널 토론에는 사와르 다네쉬 아프가니스탄 부통령과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참석해 아태지역의 국민 참여를 두고 이야기를 나눈다.
6일 오전 열리는 고위급 회의에는 김부겸 장관과 테아 출루키아니 조지아 법무부 장관 등이 참여해 '열린정부를 위한 국민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자세한 사항은 열린정부파트너십 공식 홈페이지(www.ogp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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