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은 24일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러시아 휴양도시 미네랄니예보디에 한의진료·에스테틱 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한 기업인은 익산한방병원을 찾았다가 척추재활 프로그램과 해독정화 치료를 받고 큰 효과를 보자, 미네랄니예보디 플라자호텔에 센터 개설을 추진해왔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의 한옥건물 2동으로 개설된다.
익산한방병원과 원광보건대는 센터에 한방진료 및 미용시설을 운영하고, 플라자호텔 외 다른 휴양시설에 센터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스크바 루덴대학에 의료인 대상의 한의학 강의과정을 개설, 전문적인 한의 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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