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신안 안좌 반월·박지도, 보라색 섬으로 변신 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신안 안좌 반월·박지도, 보라색 섬으로 변신 중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안좌면 반월·박지도에 라일락과 함께 다년생 보라색 화초류 등을 심어 연중 아름답고 꽃향기가 피어나는 '퍼플 섬'으로 조성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반월∼박지도 천사의 다리를 시작으로 섬의 입구인 관광안내소, 경로당, 마을회관, 주요 도로변 벽, 카페, 식당, 식기 그릇, 주민들의 근로복장까지 마을 전체를 퍼플색으로 만들 계획이다.
2015년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반월·박지도에는 섬의 특색을 잘 살린 등산로, 마을식당, 무인카페, 게스트하우스, 둘레길 등이 섬과 조화를 이뤄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반월·박지도에는 안좌면 두리에서 박지도와 반월도를 연결하는 1천462m의 해양 데크 목교 다리가 설치돼 있어 잠시나마 물 위를 걷는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슬로우 푸드 대표 음식인 김, 감태, 건정, 산채 나물 등을 쉽게 맛보고 구할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신안군은 반월·박지도 '퍼플섬'을 시작으로 섬마다 자연과 잘 어우러진 야생초, 야생화를 심어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과 향기가 나는 테마 섬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