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11월 광고시장 보합세 전망"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1월 '종합 광고경기 전망지수'(KAI)가 102.2로, 광고시장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
KAI는 조사 대상 1천개 기업 중 광고비 지출이 전월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5.8, 케이블TV 100.2, 종합편성TV 99.1, 라디오 96.9, 신문 96.7, 온라인-모바일 109.9로 각각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가을 행락철을 겨냥한 아웃도어 의류를 비롯한 '의류 및 신발' 업종, 출판 위주의 '신문서적 및 문구류' 업종을 중심으로 지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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