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지역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 400여곳에 대한 개선 실적이 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주승용(여수을)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교통사고 잦은 곳'은 416곳이다.
이는 전국에서 경기(1천547곳), 서울(1천108곳), 경북(543곳), 전남(512곳)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다.
'교통사고 잦은 곳'이란 1년에 3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사고가 잦은 지점 400여곳 중 4%(17곳)만 개선이 예정돼 있다고 주 의원은 밝혔다.
주 의원은 "제6차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충북에서는 개선이 잘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9천317건의 교통사고가 나 227명이 숨지고 1만5천20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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