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 반전에 원/달러 환율 하락…1,128.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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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상승 반전에 원/달러 환율 하락…1,128.4원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상승 반전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2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하락했다.
    환율은 0.5원 오른 1,132.6원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워 1,135.6원까지 올랐다가 정오를 전후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내림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코스피 지수 상승은 아시아 증시에서 위험 투자 선호 심리가 재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이 정부와 국영기업의 민영기업 투자지지, 민영기업 투자 전용 사모펀드 활성화 등 다양한 증시 부양 대책을 쏟아내며 중국 증시가 '약발'을 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4% 이상 치솟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의 이탈리아 예산안 거부 우려로 상승했던 이탈리아 국채 금리도 떨어지면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낸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재료로 소화됐다.
    민경원 우리은행[000030]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증시가 좋아지며 한국, 일본 증시도 상승 전환했다"며 "이탈리아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을 재확인하는 국정감사 발언도 원화 강세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2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6.36원)보다 5.16원 하락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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