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한글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www.alhockey.kr)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2003년 출범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는 그동안 인터넷 홈페이지가 일본어판과 영문판만이 존재했다. 한글판 홈페이지가 만들어져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리그 한글 홈페이지는 리그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마련과 공유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한 대명 킬러웨일즈와 안양 한라 구단의 공동 출자로 이뤄졌다.
리그 일정, 경기 관련 정보, 각종 뉴스와 인터뷰, 경기 다시 보기, 구단 이벤트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가 갖춰져 국내 팬들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관련 정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한글판 홈페이지는 특히 모바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경기 하이라이트와 다시 보기 등 영상 관련 자료들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는 2003년 일본 4개 팀과 한국 1개 팀으로 출범해 올해로 16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그동안 중국(차이나 드래곤 등), 러시아(골든 아무르), 한국(상무) 등 여러 팀이 가입과 탈퇴를 반복한 끝에 지난 시즌부터 한국 3개 팀(강원 하이원, 대명 킬러웨일즈, 안양 한라)과 일본 4개 팀(닛코 아이스벅스,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일본제지 크레인스, 오지 이글스), 러시아 1개 팀(사할린) 체제로 정리됐다.
2018-2019시즌이 지난달 막을 올려 현재 정규리그의 약 3분의 1가량이 진행된 상태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는 내년 2월 초까지 팀당 34경기를 치르며, 5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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