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상서 레저 보트 표류…낚시꾼 2명 구조
(부안=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21일 낮 12시 23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모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꾼 2명이 탄 레저 보트가 표류했다.
신고를 받은 부안해양경찰서는 구조대를 투입해 탑승자들을 구조하고 보트를 모항으로 예인했다.
보트 운항자 A(42)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일행과 함께 모항에서 출항했고, 낚시하던 중 엔진이 작동하지 않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 관계자는 "낚시 성수기인 가을철을 맞아 개인 보트 등을 이용한 해양레저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출항 전 장비 작동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