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기획·운영하는 시장…25-28일 '서울시민시장 위크'
예술시장, 농부시장, 나눔장터, 마을시장 등 20여개 운영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시민의 아이디어로 기획되고 운영되는 '시민시장'이 '2018 서울시민시장 위크'라는 이름으로 25~28일 서울 곳곳에서 개최된다.
창작예술품, 재사용품, 공정무역품 및 농부의 생산품 직거래 등 20여개 시민시장이 열린다.
가장 많은 시장이 개장하는 토요일인 27일에는 홍익문화공원에서 열리는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중고물품을 살 수 있는 '경의선 공유지 지지마켓', 청소년 창업동아리들의 재능나눔 활동으로 운영되는 '보라매 플리마켓', 다양한 종류의 창작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프렌드마켓' 등에서 특색있는 물품을 판매한다.
또 전통시장과 시민시장의 상생장터인 '개울장'에서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울장 시장학교'를 운영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시민시장 홈페이지(http://seoulmarket.org) 및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02-325-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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