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주말 백화점, 가을옷·혼수 할인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주요 백화점은 이번 주말 가을·겨울 패션 할인행사를 열고 이월상품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결혼이 많아지는 시즌인 만큼 예비부부를 겨냥한 혼수 할인행사도 마련됐다.
◇ 롯데백화점 = 오는 24일까지 전 점에서 '퍼펙트 웨딩'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소공동 본점은 21일까지 '리빙 퍼펙트 웨딩페어'를 열고 실리트, 르쿠르제, 박홍근, 소프라움 등 20개 브랜드를 40∼70% 할인 판매한다.
실리트 '엑센트 블랙 4종' 주방용품을 39만8천원에, 박홍근의 '린지 밍크 극세사 퀸 세트'를 16만9천원에 판매하고, 르쿠르제의 무쇠 냄비 진열 상품을 50% 할인해 선보인다.
잠실점은 8층 행사장에서 21일까지 '웨딩 페어'를 열어 에이스 침대, 시몬스, 다우닝 등 12개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에이스 침대의 침대 프레임·매트리스 세트(FAVOLA-LQ)를 288만4천원에, 다우닝의 밀레토 3인 소파를 129만원에, 디사모빌리의 에드몬드 4인 소파를 480만원에 판매한다.
소공동 본점, 잠실점, 부산 본점에서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상품을 정상가보다 최대 10%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웨딩 10대 인기 브랜드(티파니, 불가리, 피아제, IWC, 브라이틀링, 삼성, LG, 시몬스, 에이스, 박홍근홈패션)에서 혼수를 구매하면 웨딩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주는 '더블 마일리지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오는 2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해외패션 슈퍼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아르마니·파비아나필리피·질샌더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60% 할인해 판매한다.
미아점은 21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인기 가구 종합전'을 열고, 다우닝·디자인벤처스·템퍼 등 10여 개 브랜드의 가구 진열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40∼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가을·겨울 상품 대전'을 연다.
행사에서는 바네사브루노·클럽모나코·꼬메띠 등 3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30∼6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클럽모나코 니트(8만9천400∼21만9천원), 폴로랄프로렌 맨투맨티셔츠(9만7천300∼18만1천300원), 에센셜 코트(13만1천400∼33만6천원) 등이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21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신세계 브랜드 서울' 행사를 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의 가을옷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제이청, 분더캄머, 라뉘,젬마벨라, 비엘마, 씨엘제로, 레바캉스, 리플레인, 테이즈, 아이헤이트먼데이 등 여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러브밤비니, 코노키즈, 시우시우, 러브에뜨 등 키즈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제이청 스커트 15만7천원, 레바캉스 울니트 19만8천원, 라뉘 밴딩 스커트 7만8천원, 레이틀리 스튜디오 미니새들백 16만8천원, 코노키즈 스웨트셔츠 4만8천원 등이 있다.
영등포점은 같은 기간 6층 A관 이벤트홀에서 '멘즈위크'를 진행한다.
클럽캠브리지, 올젠, 나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남성 옷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클럽캠브리지 블루종점퍼 19만9천원, 프랑코페라로 바람막이 가디건 17만9천원, 올젠 트렌치코트 12만9천원, 나우 칼도나 다운점퍼 15만9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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