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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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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문대통령 "한반도평화 지지요청"…교황 "전 세계와 기도하겠다"

교황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하고 한국에서 가톨릭의 역할과 한·교황청 관계 발전 및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노력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과 교황의 면담은 낮 12시 10분부터 38분 간 진행됐다.


전문보기: http://yna.kr/jFR7cKBDAUa


■ "경기·인천 택시운행률 평소의 60∼70%, 서울은 80% 후반"

택시업계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발해 운행중단을 선언한 18일 경기·인천 지역은 평소의 60∼70%, 서울은 평소의 80% 수준의 택시 운행만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의 택시 운행현황을 파악한 결과 서울의 택시운행률은 오전 90% 초반에서 오후 80% 후반으로 다소 떨어졌고, 경기·인천은 오전 50∼60%에서 오후 60∼70%로 다소 올라갔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zRocKKDATI


■ 사립유치원에 칼 빼든 전국 교육청…"실명공개·전수조사"

전국 시·도 교육청이 비리 사립유치원에 앞다퉈 칼을 꺼내 들고 있다. 감사 적발 명단 공개조차 꺼리던 교육청들은 날로 악화하는 여론을 의식한 듯 잇따라 전수조사 계획과 함께 적발 시 실명공개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JER5cKNDAUS


■ 비핵화-남북관계 韓 추동론 vs 美 연계론…이견 향배 주목

한미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방법론'을 놓고 미묘한 견해 차이를 보이는 양상이다. 우리 정부가 남북관계 진전으로 비핵화를 추동한다는 입장이라면, 미국은 비핵화 진전이 있을 때까지 남북관계에서 앞서 나가지 말고 '단일대오'를 유지하자는 기조를 보인다. 이런 견해차는 상대국에 주재하는 대사들의 최근 발언을 통해 드러났다.

전문보기: http://yna.kr/0ERfcKtDAUH


■ 한은, 성장전망 확 낮췄지만 11월 금리인상 강한 신호

한국은행이 경제성장 눈높이를 확 낮추면서도 11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한은은 1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은 2.9%에서 2.7%로 내렸다.

전문보기: http://yna.kr/eAR8cKcDAU4


■ 뒤늦게 닻 올리는 정개특위…선거제 개편 논의 탄력 기대

여야가 1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을 완료함에 따라 선거제 개편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개특위 설치안은 지난 7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여야가 특위 위원 정수를 놓고 기 싸움을 벌이면서, 하반기 국회가 개회한 지 석 달 가까이 지난 이제서야 가동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당초 명단 제출을 하기로 약속한 17일을 하루 넘긴 이날 오전과 오후에 각각 위원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IORmcKFDATU


■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4개월 만에 최저…용산구 보합 전환

정부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4개월 만에 상승폭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사실상 보합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사 기준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5% 상승했다. 지난달 1일 0.47%를 기록한 이후 9·13 대책의 영향으로 6주 연속 오름폭이 줄어든 것이면서, 지난 6월 11일(0.05%) 조사 이후 18주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전문보기: http://yna.kr/iBRIcKSDAUs


■ 국감 중반전…고용세습·정보유출·탈원전 놓고 충돌

여야는 국회 국정감사 중반전에 돌입한 18일 고용세습 논란과 정보유출 사건, 탈원전 정책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충돌했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행정안전위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했다. 이날 국감의 하이라이트는 기재위의 기획재정부 국감과 행안위의 서울시 국감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JGRrcKoDAUF


■ 조용하면서 센 DSR…시뮬레이션해보니 주담대 가능액 확 줄어

금융당국이 모든 부채 원리금을 따지는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모든 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옥죄기로 했다. DSR 강화 여파는 복잡한 산식 탓에 일반인의 피부에는 잘 와 닿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 당장 수억원의 대출이 막히는 효과를 낼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DSR 관리지표 도입 방안에 따라 한 시중은행이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부부합산 연 소득이 6천만원인 가구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가능액이 2억6천만원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yna.kr/VERWcKMDAUH


■ 히말라야 원정대 추모 발길 계속…내일 합동영결식

미지의 히말라야를 개척하다가 먼저 떠난 이들을 기리는 발걸음이 이틀째 이어졌다.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대원들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대강당은 18일 오후 망자들을 추모하는 이들로 분주했다. 히말라야와 알프스를 등반해봤다는 시민 정영석(56) 씨는 "김창호 대장과 인연은 없지만, 강원도 동해에서 여기 오려고 차를 끌고 왔다"며 "김 대장은 덜 상업적이고 덜 대중적이어도 바른길로 산을 타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기억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ERzcKrDAUj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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