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술자리에서 알게 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체포됐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타시도 경찰관서 소속 A(42) 경사를 준강간 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원주시 단계동 모 숙박업소에 찾아가 술에 취해 자는 3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두 사람은 이날 술자리에서 처음 알게 된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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