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기계류 전문 전시회인 '제12회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8)가 오는 23∼2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18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6개국 137개사가 참가해 첨단 공작기계시스템부터 협업로봇까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부문은 ▲ 공장자동화기기·일반산업기계 ▲ 금속공작·가공기계 및 주변기기 ▲ 부품소재·뿌리산업 ▲ 에너지·환경·발전기자재 ▲ 정보기술(IT)융합·디지털·스마트테크 등 5개로 나뉜다.
제2회 스마트제조 국제 콘퍼런스,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업체 기계기술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스마트제조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로봇융합을 통한 스마트 제조시대 개막'이란 주제로 글로벌 성공사례가 소개되며 수출상담회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일본 등 7개국 19개사에서 초청한 해외 유력 바이어와 국내 기계업체 약 80개사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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