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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 "나라사랑대출 연대보증제 폐지"
정무위 국정감사…"내년 보증보험제 전면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16일 국가유공자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나라사랑대출' 사업과 관련, "연대보증제도를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 처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연대보증제도 대체를 위해 11월부터 보증보험제도를 일부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피 처장은 "2019년부터는 보증보험제도를 전면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보증보험제 도입으로 연대보증제는 폐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질의에서 "대출을 신청하는 국가유공자는 대부분 사정이 어려운 분들이라 연대보증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보훈처는 속히 연대보증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보훈처의 나라사랑대출은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한 장기 저금리 대출로, 연간 대출규모는 2천100억원에 달한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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