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소폭 하락…3년물 연 2.048%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6일 대체로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3bp(1bp=0.01%p) 내린 연 2.048%로 장을 마쳤다.
30년물도 0.8bp 내렸고, 50년물과 5년물은 0.7bp씩, 20년물은 0.5bp 하락 마감했다.
반면 10년물은 보합세를 보였고 1년물만 0.8bp 올랐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오전까지 약세 흐름을 보였으나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매수를 늘리며 오후 들어 강세로 돌아섰다"며 "1년물 금리만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소폭 올랐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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