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국내 최초의 채용설명회 소셜라이브 플랫폼인 '캠리텔'을 정식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캠퍼스 리크루팅 텔레비전'(Campus Recruiting Television)의 약자인 캠리텔은 채용설명회 현장에 가지 못하더라도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실시간으로 채용설명회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셜라이브 기능을 통해 인사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도 있다. 홈페이지(camretel.incruit.com)를 통해 참여 신청, 실시간 생방송, 지난 설명회 영상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캠리텔은 지난 8월 23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제16회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에서 시범 적용된 바 있다.
서미영 대표는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는 장소가 한정돼 있고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만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캠리텔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설명회 비용과 시간 때문에 고민하는 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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