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와 만난 삼성 홈시네마"…말레이시아서 체험 마케팅
세팡 국제자동차경기장서 109인치 'LED 포 홈' 등으로 주행 교육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포르셰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109인치 초대형 LED 사이니지인 'LED 포 홈'(LED for Home) IF P1.2 시리즈를 활용한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LED 포 홈'은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영상기기 전시회 'CEDIA 2018'을 통해 공개된 프리미엄 홈 시네마 제품이다.
베젤(테두리)이 없는 모듈러(조립) 방식의 LED 디스플레이로, 109인치(풀HD)와 219형(UHD) 등으로 초대형화가 가능하며, 해상도도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 시네마 전문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장의 하이라이트 공간에 'LED 포 홈'을 설치해 시승 참가자 전원에게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사전 주행 브리핑 교육을 실시, 실제 차량에 탑승하지 않아도 주행 코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디지털 플립차트인 '삼성 플립'과 65인치 스마트 사이니지, 49인치 커브드 모니터 등도 전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LED 포 홈은 미세 피치 기술 등으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기 때문에 고급 주택과 별장, 고급 리조트 등에서 개인을 위한 소규모 극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오는 17일까지 세팡 국제 자동차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포르셰 익스피리언스'로, 고성능 스포츠카를 통해 실제 자동차 경주장인 서킷에서 시승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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