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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철새 도래기 맞아 AI 차단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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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철새 도래기 맞아 AI 차단방역 강화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철새 도래기를 맞아 전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전남도는 지난 6일 경남 창녕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검사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철새도래지와 주변 농가 차단방역에 나섰다.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 육군 31사단 제독 차량 등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주변 도로 등을 선제 소독하고 있다.
시군 전담공무원을 동원해 가금농가 대상 축사 그물망 정비 등 야생조류 차단방역을 지도하고,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이를 홍보하고 있다.
가금농장 및 가금 도축장에서는 매일 가금 임상 예찰을 하고 시설에 대해서는 일제 소독하도록 했다.
또 지난 1일부터 도와 시군 27곳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발생 위험 11개 시군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 소독에 나섰다.
축산농가에는 매일 사육하는 가축에 대해 임상 예찰을 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1588-4060)하도록 했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13일 "최근 국내에 철새가 날아들면서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야생조류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고병원성 AI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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