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에 이해찬 대표…외부인사 추가 위촉 계획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초선의원 15명으로 당 정책을 조율할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단을 꾸렸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상임위원회를 고려해 초선의원으로 인선했다"며 "임명된 상임부의장은 앞으로 당의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각 상임위에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위 상임부의장단에는 김병기(국방위)·김영호(행정안전위)·맹성규(보건복지위)·박용진(교육위)·박재호(국토교통위)·박정(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서삼석(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송옥주(환경노동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심기준(기획재정위)·이상헌(문화체육관광위)·이후삼(국토교통위)·이훈(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제윤경(여성가족위)·최운열(정무위)·표창원(법제사법위) 의원도 포함됐다.
민주당은 또 이해찬 대표를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으로 하고, 추후 외부인사 1명을 공동의장으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인순 최고위원과 윤호중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전순옥 소상공인특별위원장 등 10명의 당내 인사도 민생연석회의 위원으로 인선했다.
당규에 따라 당내 위원과 동수로 구성할 예정인 외부 위원에는 김남근 경제민주화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 8명을 인선했으며, 앞으로 2명을 더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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