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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달려요' 14일 상암서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
연합뉴스·세이브더칠드런 공동 주최…참가비 빈곤국 아동에 기부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지구촌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한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마라톤을 통해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만들고 세계 어린이 인권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 국제어린이마라톤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 약 2천600명이 4㎞ 미니 마라톤을 뛰면서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마라톤에 앞서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이 환영사를 한다.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인 배우 조성하씨도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개회식이 끝난 후 '빠르게 달려요'와 '느긋하게 달려요' 두 그룹으로 나뉘어 달린다.
마라톤 코스에는 1km마다 말라리아, 저체온증, 영양실조, 식수 부족 등 개도국 주민의 어려운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존이 설치된다.
마라톤을 마친 참가자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지구촌 영유아의 사망원인과 해결책을 배울 수 있는 '질병을 물리쳐요' 미니 볼링게임, '말라리아와 한판승부' 줄다리기, '종이로 전하는 마음'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국제어린이마라톤 참가 비용은 1만원이며 참가비는 전액 말리와 방글라데시의 5세 미만 영유아 보건 사업에 사용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1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해오다 지난해부터 5개 도시로 확대했다. 올해는 부산, 세종, 전주, 서울에 이어 오는 11월 4일 대구에서 열린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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