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2018년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 개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주말인 13~14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18년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밀 낭만 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서 만든 포토존 '메밀꽃밭 즐기기'와 각종 체험, 공연 등이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옛날 교복 체험, 메밀차 마시기, 꽃 타투 체험, 나만의 팔찌 만들기 등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1~4시 서래2교 부근에서 펼쳐진다. 재즈 공연과 타악기 핸드팬, 관악기 디저리두 연주가 진행된다.
이밖에 '낭만 요가 교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래3교 인근 그늘쉼터에서 열린다.
축제가 종료된 후 20일에는 '애프터 페스티벌'이 기다린다.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축제 후 남은 메밀꽃을 태안지역 화훼농가에서 수확한 50여 종의 꽃과 함께 꾸며 꽃다발을 만들어본다.
또 한강공원에 설치된 쓰레기통을 폐품으로 꾸미고 생분해비닐과 재생종이를 사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co.kr)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ngang.seoul)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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