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 탄생 444주년' 고향인 장수서 제례
(장수=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장수군민의날과 의암주논개 탄신 444주년 기념행사가 11일 한누리 전당 일대에서 장영수 군수와 김종문 군의회의장, 신안 주씨·해주 최씨 종친회,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의암사 영정각에서는 논개의 애국충정을 기리는 논개 제례봉행과 의암주논개상으로 선정된 문경란(59) 씨에 대한 추대식을 했다.
종합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마라톤, 계주, 축구, 배구, 배드민턴, 씨름, 고리 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군민 체육대회가 펼쳐져 주민화합을 다졌다.
부대행사로 논개배 바둑대회, 사진전시회, 서예와 캘리그라피 전시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장수군은 논개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군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3일 주논개 탄신을 기념해 군민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lov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